
2025 APEC 경주 특집기획 '서라벌 1000'
Published
2025년 10월 25일
디지털 헤리티지를 통해 천년 전 국제교류의 중심이었던 경주를 되살리다

문화유산기술연구소(TRIC)가 참여한 2025 APEC 경주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〈서라벌 1000〉 1부가 10월 26일 오전 9시 KBS 1TV에서 방영됩니다.
이 프로그램은 아시아·태평양 21개국 정상이 모이는 APEC 개최 도시 경주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며, 천년 전 세계적 국제무역 중심지였던 신라왕경 서라벌을 AI·디지털 복원 기술기술을 통해 되살리는 프로젝트입니다.
TRIC은 10여 년간 구축해 온 방대한 신라왕경 리얼타임 월드를 통해, 현재는 터만 남은 영화로운 8세기 신라를 조명합니다.
또한 런던에서 공개한 석굴암 VR, 반가사유상 VR 및 아우터넷 반가사유상, RTI 기술을 통해 디지털화한 신라선각단화쌍조문금박, 디지털 복원 황룡사, 동궁과 월지, 성덕대왕신종, 그리고 APEC 정상회담장인 국립경주박물관에 설치한 50m 초대형 서라벌 디지털 복원 미디어월 등 문화유산기술연구소(TRIC)가 수행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입니다.
특히 오랜 기간 추진해온 신라 관련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 자산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, VFX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총 1,700평 규모의 초대형 신라 시공간 뮤지엄 〈플래시백: 계림〉이 오는 11월 14일 개관을 앞두고,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로 소개됩니다.
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에서, <서라벌 1000>은 문화유산과 최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.
